[뉴스핌=이영기 기자] 'IT융합’과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정보통신산업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출범한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오전 이윤호 장관과 ㈜청호컴넷 강대영 대표, 케이엠더블유 김덕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현판식을 갖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과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 IT산업의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에 부응키 위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소프트웨어진흥원, 전자거래진흥원 등 3개 기관을 통합한 것.
지식경제부는 기관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 조직통합에 따른 인력조정(58명→24명, △59%) ▲ 대팀제(팀당 8명이상)와 '본부-단-팀'체제 조직 정비 ▲ 성과연동형 연봉제, 목표관리제, 상대평가제, 퇴출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성과․경쟁 중심의 인사제도 도입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본부조직(2본부 8단 29팀)과 2부설기관(SW공학센터, RFID/USN 센터), 300여명의 임직원, 8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초대 원장은 정경원 前 우정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프로필-
◆ 성명: 정경원(‘57.10.21)
◆ 학력
ㅇ 1976.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
ㅇ 1980. 한양대학교 법학 졸업
◆주요경력
ㅇ 1979. 12. 행정고시(제23회) 합격
ㅇ 1995. 12.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정보정책과장
ㅇ 2008. 3.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장
ㅇ 2009. 8.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초대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