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또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5일 무디스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한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이 여전히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추가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무디스는 포르투갈의 정치와 부채 문제,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번 등급 조정의 배경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달 15일 재정상태의 약화와 성장 부진을 이유로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3'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