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대표 인귀승)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후보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을 400여개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1차 공모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업체 46개사를 선정하였는데, 이 중 코다코가 후보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후보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략 플랫폼센터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되며, 연계된 자문기관을 통해 해외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후보기업의 우수인재 육성에 대한 경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도 지원받게 된다.

코다코는 수출 비중이 40%가 넘는 전문기업으로서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걸쳐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 추세에 힘입어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코다코 인귀승 대표는 "2011년 5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7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이번 후보기업 선정을 통해 1억달러 수출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