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중견 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회원사들이 8만949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10만750가구)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4802가구로 전체의 39%를 차지한다. 경기도가 2만838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과 인천이 각각 5015가구, 1403가구다.
이어 ▲부산 7724가구 ▲대구 4341가구 ▲광주 1219가구 ▲대전 1793가구 ▲세종 836가구 ▲울산 276가구 순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분양이 8만811가구로 전체의 90%다. 또 임대 5148가구, 재개발 1801가구, 재건축 1362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공급이 예년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돼 향후 2∼3년후 공급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주택 거래 활설화를 위한 다각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