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보석을 만났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왜 저렇게 욕을 차지게 잘해?” 

배우 강예원(34)이 요즘 종종 듣는 질문이다. 마주한 그가 “나는 평소에 욕을 정말 못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내심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것 역시 문제의 ‘리얼함’ 때문이다. 스크린 속 강예원은 눈을 치켜뜨고 때로는 주먹을 날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맛깔 나는) 욕을 툭툭 내던진다. 그것도 사랑스러운 남자친구를 향해.

강예원이 반전 로맨스 ‘내 연애의 기억’을 새롭게 선보였다. 영화는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도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나리오를 먼저 손에 쥔 강예원은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금세 빠져들었고 절친 송새벽을 상대역으로 추천했다. 그렇게 (이권 감독이 말하는) 술 없이 못사는 남자와 밥 없이 못사는 여자는 연인이 됐다.

“시나리오 속 반전이나 어떤 연출적인 구성이 모두 마음에 들었죠. 최근 본 로맨스 시나리오 중에 이게 제일 재밌었어요. 사실 예산도 작고 촬영 회차도 많지 않았지만, 전 작품에 자부심이 있어요. 여느 대작보다 옳은 선택을 했다는 데 대한 당당함이죠. 그 어떤 작품과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아요. 솔직히 이 돈으로 찍기에 아까운 시나리오죠. 혹여나 사람들이 이 보석을 알아볼까 봐 품속에 안고 있었어요(웃음).”

극중 강예원이 연기한 은진은 화끈하지만 쿨하지 못한 인물이다. 외모, 성격 모두 훈훈한 남자친구 현석(송새벽)을 만나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그는 현석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문자를 발견하고 분노에 휩싸인다. 그날 이후 은진은 현석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실제 상황이라 상상하며 감정에 맡겼죠.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회의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편했어요. 전 사랑에 있어 당당하거나 용기가 없거든요. 상대가 혹시 날 좋지 않게 볼까봐 그런 기억을 남기고 싶지 않은 거죠. 하지만 은진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재밌었어요. 욕은 사실 많이 순화된 거예요. 입에도 못 담을 거친 욕이 많았거든요. 근데 다 오해해서 큰일 났어요(웃음).”

그의 말처럼 실제 마주한 강예원과 프레임 속 은진은 사랑에 대한 태도부터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달랐다. 구태여 비슷한 점을 찾자면 털털한 성격 정도. 직접 나서 야식 시간을 정하고 “하루를 사는데 먹는 즐거움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낯선) 여배우의 모습을 보니 그의 진짜 모습을 조금은 알 듯했다.

영화 ‘내 연애의 기억’에서 은진을 열연한 배우 강예원 [㈜디씨드 제공]
“나서는 성격은 전혀 아니에요. 하지만 편한 사람들, 내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해지죠. 아직 전 모르는 사람들이 두렵더라고요. 오히려 다가오는 사람이 당당하면 어쩐지 더 무섭고 조심스러워요.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의 심리죠. 친한 사람 앞에서는 활발한데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움 많은 바보가 되는 거니까요. 간혹 첫인상이 도도해 보인다는 이야기도 듣긴 해요. 어릴 때부터 자주 듣던 말인데 전혀 그렇지 않죠(웃음).”

강예원의 이런 털털한 성격은 일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친하게 지낸다는 연예인들만 봐도 충분히 알만하다. 배우 설경구, 오달수, 고창석, 차태현, 그리고 송새벽까지. 다소 아저씨(?) 필이 충만한 이들과 치맥(치킨+맥주)을 먹고 양꼬치 집에 가는 게 여배우 강예원의 이중생활이라면 이중생활이다. 그는 “사람은 마음이 약해서 주위 사람들의 기운이 받는데 난 특히 더 그렇다. 그러니 좋은 사람들과 가까이할 수밖에 없다”며 웃었다.

“저는 치킨집을 좋아하고 포장마차를 즐겨가는 인간적인 사람들이 좋아요. 호화스러운 곳에서 비싼 술을 마시는 것보다요. 제 자체가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죠.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따뜻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기도 해요.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과 같이 어우러지면 마음이 편하고 즐겁죠. 그들도 제가 여배우 같지 않게 잘 먹고 안빠져서 좋아하는 건가?(웃음). 뭐 먹는 건 고창석 오빠도 인정했거든요. 남자보다 많이 먹는다고(웃음).”

차마 글로 다 풀 수 없는 유쾌한 대화가 끝나갈 즈음에도 그의 에너지는 소모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인터뷰가 시작되던 순간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재밌게 말을 이어갔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터뷰 일정을 빼기도 쉽지 않았던 그인데 어째 지친 기색도 없다. 되레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재산’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니 끝까지 영화 홍보를 잊지 않는 거쯤이야 놀랄 일도 아니다.

“영화는 ‘IF’(만약에)죠. ‘만약에 너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떨 거 같아? 만날 수 있어? 혹은 없어?’ 라는 거죠. 그래서 연인들이 많이 보고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전 그래요. 잘못을 인정할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 있죠. 사랑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전제 아래 관대해지는 듯해요. 물론 사랑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에요. 누구든 어디에서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줄 알고 미안하다는 말을 할 줄 아는 거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웃음)”

강예원이 직접 그린 영화 ‘내 연애의 기억’아트 포스터 [㈜디씨드 제공]

“화가 강예원? 아직 그 정도는 아니에요”

강예원에게 이번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아트 포스터가 제작된 것. 아트 포스터에는 한 여인이 철창 밖으로 나오려고 애를 쓰며 사람의 얼굴로 보이기도 하고 반쪽짜리 하트 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을 잡고 있다. 이는 완벽하지만, 수상한 남자친구 현석을 잡고 싶어 하는 은진의 상황과도 묘하게 닮아있다. 실제  그는 지난해 3월 ‘SAKUN 7VIRUS展’을 통해 처음 유화 작가로 데뷔, 지난 3월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열었다. 또 지난 11일부터는 IFC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냥 배급사 대표님께 사진 보내드렸는데 갑자기 특별 포스터를 만들어주셨어요. 특별한 경험이고 또 감사하죠. 그림은 취미로 시간 날 때 그려요. 지금도 전시회는 하고 있는데 드라마 촬영 중이라 그림을 그리지는 못해요. 유화가 냄새가 굉장히 심해서 작업실을 마련하고 싶은데 그게 또 비싸더라고요(웃음). 그렇다고 작업실을 차릴 만한 실력도 아니고요. 그래서 아는 팝아티스트 작가님의 공간을 빌려 쓰고 있죠. 덕분에 밤에 할 일이 끝내놓고 새벽까지 그림을 그려요. 

보통 작가님 앞에서 그리면 창피할 법도 하잖아요. 근데 또 다행히 제가 당당함이 없는 대신 창피함도 없어요(웃음). 누가 내 그림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걱정을 안하죠. 그러니 전시회도 할 수 있었던 거고요. 그저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감정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 거죠. 전 제 지인들에게도 이렇게 말해요. 대중이 일주일에 너를 생각하는 건 일 초도 안되니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열심히 살자고요. 물론 저 역시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뉴스핌 Newspim] 글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