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뮤지컬 '보이첵' 김소향 "저와 딱 맞는 캐릭터에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윤원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뮤지컬 ‘보이첵’의 커튼콜, 김소향의 눈물 젖은 얼굴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뭔가를 내려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넘실거리는 감정을 한아름 껴안은 듯도 한 표정. 그 뒷면이 궁금했다.
 
“하루 공연이 끝나면 진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기분이 들어요. 막이 내려도 극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고…. 체력적인 건 괜찮은데 심적으로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프면서도, 이제 보이첵과 마리는 좋은 데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자유로움을 같이 느껴요. 날개를 얻은 새 같은 기분이라 해야 할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 ‘보이첵’은 사랑하는 여인이 세상의 전부였던 순수한 남자 보이첵이 생체 실험을 당하고 아내의 부정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파멸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극·오페라·영화 등으로 만들어졌지만, 뮤지컬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 김소향은 극 중 보이첵의 아내 마리를 연기한다.
 
극 중 마리는 가난과 배고픔에 갇힌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 하지만 궁핍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과 순간의 욕망에 굴복해 군악대장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곧바로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지만, 마리의 부정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보이첵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제 원래 모습에 마리와 비슷한 면이 꽤 있어요. 잘 속고 잘 믿고… 말하자면 좀 바보 같은 면?(웃음) 또 전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그런 점도 마리와 닮았어요. 현실이 어렵더라도 희망은 언제나 있고, 그 희망이 인생을 사는 힘이라 생각하거든요. 마리가 보이첵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시련을 함께 버티자’고 하는데, 그 가사가 제가 항상 제 자신에게 하는 말과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 그리고 가끔 상상 속에서 사는 것도 비슷하네요(웃음). 현실은 어려워도 상상 속에 펼쳐진 현실은 좀더 눈부시고 아름다운 면이 많은 것 같거든요. 배우가 이렇게까지 자신과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김소향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 이후 ‘페임’ ‘렌트’ ‘아이다’ ‘맘마미아’ ‘에비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드림걸즈’ ‘토요일밤의 열기’ 등 쟁쟁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14년 경력의 김소향에게도 ‘보이첵’의 마리는 특별한 캐릭터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여자캐릭터는 수동적인데, 마리는 자신의 감정표현을 확실하게 하잖아요? 무엇보다도 ‘결정’을 자기가 한다는 게 좋았어요. 자기 자신에 대한 결정, 남편과 아이, 가정을 위한 행동이 무엇일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행동한다는 점이 굉장히 좋은 거예요!(웃음) 그럼으로써 강함과 연약함을 다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김소향은 마리 역에 원캐스트로 캐스팅됐다. 멀티캐스팅이 대중화 된 요즘, 흔치 않게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원캐스팅 돼 안 좋은 점은 객석에서 무대를 관람할 수 없다는 것뿐이라며 김소향은 활짝 웃는다. 앞서 트리플캐스트로 참여했던 ‘모차르트’에서는 공연장 오는 날이 적다 보내 무대에 대한 갈증이 더 생겼다고 한다.
 
“공연 기간이 한 달밖에 안 되는데 더블인 게 기본적으로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일주일 8번 공연이 있다면, 그걸 소화하는 게 뮤지컬 배우의 할 일이 아닐까요? 저희한테는 그게 직업이니까요. 지금은 멀티캐스팅이 너무 대중화돼 있지만, 전 기본적으로 원캐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에요. (멀티캐스팅을 할 경우) 드레스리허설을 한 번도 못하고 무대에 오르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러면 어떻게 양질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겠어요? 저는 기본이 원캐스트라 생각해요. 그리고 늘 그 자리 있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주위에서 힘들지 않냐고 걱정해줘도, ‘너나 나나 똑같아’라고 말할 수 있어 좋아요.”
김소향은 지난 2010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향한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한국 뮤지컬계에서 10년간 활동하며 입지를 굳혀지만, 평탄한 길 대신 도전을 택한 이유는 안주하고 싶지 않다는 열정 때문이었다. 언어적 문화적 벽은 배우로서 발전하고 싶다는 김소향의 갈망을 막지 못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는 배우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론적으로든 실기적으로든. 한국배우들은 진짜 공부 많이 해야 해요. 저 역시 한국에서 ‘에비타’를 했지만, 작곡가가 누군지 사회적 배경이 뭔지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거든요. 미국의 경우, 그들의 역사 안에 뮤지컬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각 작품에 대해 통달해 있더라고요. ‘보이첵’을 하면서 이 작품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것도 미국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된 듯해요. 이 극이 왜 이 사회에서 중요한지 지금은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 것 같거든요.”
 
3년의 타지 생활. 배우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 힘든 일도 많았다. 한국에서와 달리 미국에서는 아시아인 역을 맡을 수 있는 기회만이 주어졌다. “역할의 폭이 한국의 백분의 일”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김소향은 세계 무대에 대한 꿈을 멈추지 않는다. 최근에는 (미국 출신의 한국 배우가 아닌) 한국 출신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속해 있는 노동조합에 가입하기도 했다. 세계 무대에서 펼칠 김소향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보이첵’ 공연이 끝나면 바로 미국으로 들어가 조금 더 도전을 해볼 생각이에요. 홍광호 씨가 한국 출신 배우로는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화제가 됐는데, 저 역시 미국에서 한국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게 있다면 보여주고 싶어요. 그보다 영광스러운 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고 싶고. 양쪽 나라에서 앞으로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보이첵役 김다현-김수용, 두 남자와 호흡은?
 
김소향이 연기하는 마리는 실험 당하는 남편 보이첵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같이 힘들어하다 군악대장을 만나 욕망에 흔들리게 된다. 동시에, 가족의 미래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는 여인이다. 보이첵 역에 김다현, 김수용이 더블캐스팅 됐다. 김소향이 두 보이첵과의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수용 오빠는 (김)다현 오빠랑 할 때만큼 스킨십을 많이 안 해요. 저희끼리는 ‘가족끼린 이러는 거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웃기도 하고.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저를 지켜주고, 또 제가 지켜야 되는 가족. 수용 오빠는 사람 자체가 동정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나요?(웃음) 표정도 금방이라도 울 것 같고…. 그래선지 수용 오빠랑은 아련함이 더 있을 수 있어요. 
 
다현 오빠는 얼핏 약한 남자처럼 보이는데 실제론 굉장히 강한 남자거든요. (김수용보다) 좀더 섹시한 면이 있어요. 남자답고 섹시한?(웃음) 게이 역할을 하도 많이 하셔서 좀 여성스러울 줄 알았는데 무대 위에서 무척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뮤지컬 ‘보이첵’은 말단 군인 프린츠 보이첵과 그 아내 마리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향, 김다현, 김수용 외에도 배우 김법래(군악대장 역), 정의욱(중대장 역), 박성환(닥터 역), 박송권(슈미티 역)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8일까지 LG아트센터 공연. 
 
 
[사진=LG아트센터 제공(뮤지컬 ‘보이첵’ 제작발표회)] 


[뉴스핌 Newspim] 글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