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김옥빈 "유나 통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똑같은 사람인데 똑같은 취급 좀 받으면 어때? 전과자는 나쁘고 전과 없는 사람은 좋고. 꼭 그렇게 사람을 나눠야 돼? 일반인들이 갖는 상식? 그건 상식이 아니라 편견이야. 편견이 진짜 사람 잡는 거야.”

삼류 인생의 삶을 그린 드라마 JTBC ‘유나의 거리’ 최종회의 한 장면이다. 변칠복(김영웅)은 자신은 범죄자도 아닌데 그런 취급을 받는 게 싫다며  유나(김옥빈)와 창만(이희준)이 운영하는 소매치기, 전과자를 우대하는 '도란도란' 도시락 회사에 동참하는 것을 꺼렸다. 이에 그의 아내 엄혜숙(김은수)이 답답해하며 열변을 토했다. 이는 '유나의 거리'의 명대사이자 사회의 편견에 대한 일침이었다.
 
‘유나의 거리’는 소매치기범인 유나를 중심으로 초라한 삶을 사는 이들을 품은 이야기였다. 편견을 꼬집는 대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며 힐링을 선사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 시청률 3.2%를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자판 ‘서울의 달’이라고 불리며 김운경 작가의 회심작 ‘유나의 거리’는 그렇게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극중 김옥빈은 소매치기범 유나로 변신해 ‘노는 언니’의 의리, 사랑을 제대로 보였다. 그는 6개월간 유나로 시청자와 폭넓게 소통했다.

50부작을 달린 ‘유나의 거리’를 마친 소감에 대해 김옥빈(28)은 “속 시원히 잘 끝냈다. 다행히 체력적인 문제도 없었고 그 흔한 감기나 두통 없이 잘 견뎌냈다”며 뿌듯해 했다. 밤샘 작업이 많은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김옥빈은 지칠 때마다 스스로를 달랬다. 촬영장과 집만 오간 7개월의 시간 동안 김옥빈은 시청자에게 유나를 통해 전해야 할 삶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성장했다.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11월까지 계속 ‘유나의 거리’와 함께 했죠. 그러다보니 주로 만나는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 관계자뿐이었어요. 제 고향이 전라도인데 촬영을 해야하니까 고향 친구들을 만날 시간도 없었어요. 문제는 이게 내일도 모레도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허전하더라고요. 그러다 새벽에 집으로 가는 길에 친구와 통화를 했어요. 친구가 ‘너에게 분명히 남는 일이다. 과정 중의 하나일 뿐이다’라고 응원해 주더라고요. 침구의 말을 듣고 제 일에서 오는 회의가 회복됐죠. 대사를 외우고 체득해서 창조적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친구의 조언을 듣고보니 답이 나오더라고요. 이 속에서 행복을 찾자.”

2005년 영화 ‘여고괴담 :목소리’로 데뷔한 이후 영화 ‘박쥐’(2009) ‘여배우들’(2009) 등에 출연하며 주로 스크린 누볐던 배우 김옥빈은 ‘유나의 거리’가 4번째 드라마다. 그가 ‘유나의 거리’로 관객이 아닌 시청자와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나의 거리' 김운경 작가님, 임태우 감독님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시놉시스를 읽는데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다’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저의 연기력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확신도 들었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극중 배역들의 캐릭터예요. 비현실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최근 작품 속 비범한 캐릭터들에 질렸던 참이었거든요. 사실 살펴보면 일상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요. 밥을 먹거나 숨을 쉬거나 일하는 것까지 다 포함해서요. 이 속에서 웃음과 눈물을 발견할 수 있죠. 일상의 따뜻함을 담은 ‘유나의 거리’는 조미료 없이도 진국을 만든 작품이었어요. 평범한 삶을 그리지만 그 속에 의미까지 담아낸 작품이었으니까요. 이러니 반할 수밖에요.”

 

‘유나의 거리’는 사회에서 소외 받은 이들의 이면을 그리며 세상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범죄자 혹은 직업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편견을 건드렸다. 그러나 이들도 사실 평범하고, 누구나 겪는 고민과 애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편견이 가진 날카로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청자에 깨달음과 힐링을 선사한 것과 다름없다.

극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자 소매치기범 유나(김옥빈)을 중심으로 전직 깡패 두목 장노인(정종준), 한만복(이문식), 꽃뱀 김미선(서유정) 등이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창만(이희준)이 들어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이후 이들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다독이며 함께 헤쳐 나간다. ‘유나의 거리’는 자극적인 요소 없이 정통 드라마의 방식을 따랐고 이야기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렸다. 유나로 7개월을 산 김옥빈은 세상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배웠다고 했다.

“사람을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크게 느꼈어요. 단순하게 사람을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어요. 오늘 착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 단정 지을 수 없고 해를 끼쳤다고해서 나쁜 사람으로 치부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한 번 실수한 것을 놓고 용서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기회를 줘야 해요. 누구나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고 내일을 그리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잘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나요? 이를 알려준 ‘유나의 거리’는 저에겐 멘토같은 작품이죠.”




발길 닿는 대로 가고 싶어요


나이가 들수록 갖기 힘든 것이 '내 사람'과 '고치고 싶은 성격'이다. 김옥빈은 유나를 통해 이를 모두 얻었다. 여느 촬영장과 비교할 수 없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찾은 변화다. 배우들 모두 서로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힘이 됐다. 7개월간 긴 여정을 거치면 김옥빈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지에 대한 생각에 확신이 생겼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나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 뇌가 유연한 사람으로 남는 것이다.

“드라마를 끝내고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성격이 밝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말도 많아지고 넉살도 좋아졌다고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해서인지 저도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작품에서 가족같은 선배, 후배, 동료들을 만나서 촬영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참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작품을 통해 저를 많이 돌아보게됐어요. 앞으로 펼쳐질 제 삶을 생각해본다면 발길이 닿는 대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요. 제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고 구속하지 않고서요.”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