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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닝브리핑] 중국증시 제2 FTZ 비준설, 푸젠성 테마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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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중국본부]  

◆제2의 FTZ 비준설에 푸젠성테마주 급등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를 이을 제2의 FTZ가 곧 비준될 것이란 소식에 24일 중국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24일 본토 A증시에서 푸젠(福建)성 FTZ 테마주 주가가 2% 넘게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당일 샤먼궈마오(廈門國貿 600755.SH) 주가가 5.74% 급등한 10.68위안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고, 젠파구펀(建發股份 600153.SH), 핑탄파잔(平潭發展 000592.SZ) 주가도 3% 넘게 올라, A증시 전체 FTZ 테마주가 2.23% 급등했다.

상하이FTZ 출범 1주년이 지난 지금,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됨에 따라 FTZ가 조만간 중국 기타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현지 다수 매체가 제2의 FTZ 비준이 곧 있을 것이란 소식을 전하면서 24일 FTZ 테마주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국유기업 부채 '눈덩이' 증가세

중국 국유기업의 부채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 1~10월 국유기업 총 영업이익은 2조843억3000만 위안(약 377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했다.

하지만 부채 규모는 65조5129억 위안(약 1경1847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늘어났다. 국유기업 재무비용은 20%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영업이익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국유기업의 경영비용 증가율도 매출 증가율 보다 높았다. 1~10월 국유기업 총 매출액은 39조3171억 위안(약 710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나, 같은기간 경영비용은 4.8%나 늘어난 37조9755억 위안(약 6870조원)에 달했다.

중앙국유기업에 비해 지방국유기업의 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10월 중앙국유기업의 총 부채 규모는 34조4906억4000만 위안(약 623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다. 지방국유기업 부채는 총 31조222억6000만 위안(약 5600조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4.2%나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1~10월 철강, 교통, 자동차, 부동산, 전력 등 업종의 국유기업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낸데 반해, 비철금속, 석탄, 화학공업, 석유, 우편 및 전신 업종 국유기업의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22일부터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이들 국유기업의 영업비용을 낮춰 경영상황 호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국영업 울상

중국에서 호황을 누렸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반부패 바람과 해외직접구매(해외 직구) 붐으로 판매 영업이 저조해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글로벌 2대 명품그룹으로 시계와 보석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리슈몽(Richemont)은 최근 올해 9월 30일까지의 상반기 재무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순이익이 동기대비 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리슈몽그룹의 수석 재무관 게리 재그(Gary Saage)는 중국 재경일보(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시계와 보석 같은 ‘필수적’ 명품 판매가 정체되어 있다”며 “순이익 하락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상황이 실질적으로 나아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리슈몽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하락을 기록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에르메스 역시 중국 내 판매는 부진한 실정이다. 홍콩 정치상황이 불안하고 중국 내 명품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올해 3분기 아시아지역의 판매수익이 감소, 증가폭이 10.2%에 머물렀다.  특히 반부패 활동으로 시계 제품에 대한 중국 시장의 관심이 수그러들면서 수익 하락률이 2분기의 12%에서 3분기 14.4%로 커졌다.

중국 시장을 ‘성장 엔진’으로 삼았던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프라다 역시 중국 내 판매 급감에 곤혹스런  표정을 짖고 있다. 프라다의 경우 2012년 중화권 판매액이 7억3500만 유로에 달했지만 올해 7월 31일까지의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21% 감소한 2억4500만 유로에 그쳤다.

명품 브랜드의 중국 내 판매 실적이 악화하고 있는 데는 다양한 배경이 깔려 있다.

우선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늘면서 보다 싼 값으로 해외에서 직접 명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중국 사치품시장연구기구인 재부품질연구원(財富品質硏究院)이 최근 발표한 '중국면세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은 전세계 사치품의 47%, 약 1020억 달러어치의 명품을 구입했지만 이중 중국 국내에서 이루어진 소비는 280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명품 소비 중 73%가 해외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발전으로 인한 해외 구매  대행 급증 ▲ 중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 ▲ 맞춤형 브랜드로의 소비심리 전환 등도 명품 브랜드의 중국 내 판매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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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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