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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이 한화에 영입된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
5일 한 매체는 프로야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유먼이 한화와 새로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먼은 좌완 정통파로 제구력과 체인지업이 뛰어나 쉽게 공략하기 힘든 선수로, 3년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유먼은 계약 마지막 시즌이었던 올 시즌에서 12승(10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이 5.93으로 부족해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먼을 영입한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투수 3명을 영입했다. 한화는 이제 이태양 송은범 배영수 유먼의 확실한 4선발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외국인 타지 펠릭스 피에와 일찌감치 재계약 의사를 밝힌 한화는 유먼까지 영입함으로써 남은 외국인 선수 1명의 영입만 남겨놓게 됐다.
한편 유먼은 한국에서의 3시즌 88경기에 출전해 38승21패1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