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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초단타 놀이터 '내츄럴엔도텍'..발행주식 2.4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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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시장감시팀에서 모니터링 중, 조사 나설 계제 없어"

[뉴스핌=김양섭 박민선 기자] 9거래일 만에 장중 하한가를 탈출한 내츄럴엔도텍의 거래량이 폭증했다. 주가가 하한가에서 플러스 7%대까지 20%포인트 넘게 등락을 보이는 동안 '초단타' 플레이어들이 벌떼처럼 달려들면서 무려 전체주식 수의 2.4배에 달하는 주식이 거래됐다.

14일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9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마감됐다. 지난 8거래일과 다른 점은 점하(장시작부터 종료까지 하한가) 행진이 멈췄다는 것이다. 장 시작 3분여 만에 하한가가 풀리면서 초단타 투자자들이 몰렸다. 

개인투자자는 A씨는"보통 며칠식 점하 행진을 벌이다가 벗어날 때 초단타 대응으로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주시하다가 타이밍을 놓쳐 들어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주가는 이후 10여분간 하한가 근처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낙폭을 줄여나갔다. 오전 11시 9분에는 7%대 상승권까지 반등했다. 하한가에서 매수했다면 몇시간만에 20%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개인투자자 B씨는 "오로지 수급과 육감으로 거래를 하는 것"이라면서 "초단타 트레이딩 선수들이 투기판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과거에도 LG카드 사태 때처럼 감자나 상장폐지되는 종목이 폭락 양상을 이어가다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면서 거래가 폭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례를 알고 있는 외국계 기관투자자나 주식 전문가, 개인투자자들은 하한가 행진이 풀릴 조짐이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청산가치 부근까지 왔다고 판단되면 투기판에 뛰어들곤 한다는 것. 

특히 기관 소속 투자자의 경우 외국계는 개별 종목에 투기적으로 거래하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망가지지 않으면 지적을 받거나 제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전언이다. 

장중 주가가 급격하게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출렁인 가운데,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시장감시팀에서 모니터링은 하고 있지만 불공정거래나 위법사항에 대한 신고나 제보가 없는 만큼 당장 조사에 나설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대금이 5000억원을 넘은 가운데 일부 증권사에서 많은 매도와 매수 주문이 떨어지다보니 일각에서 자전거래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등락폭이 넓은 것이나 거래량이 많은 것일뿐 다른 논거는 없으므로 그 이상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1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가자 초반에 단타 기회를 노린 저가매수성 기관 자금이 대량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한국소비자원이 14일 예정됐던 '백수오 건강식품 관련 부작용 사례'를 돌연 취소한 것이나 시장에서 모 회사 인수설 루머가 나돈 것도 이날 대량 거래의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주체로 시장에서 거론되던 해당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른바 '독도차트'를 만들면 크게 롤러코스터를 타던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결국 장 마감 45분을 남겨두고 하한가를 기록한 뒤 이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거래의 문을 닫았다. 잔량은 74만주가 쌓였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한가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687만주로, 전체 주식수 1948만주의 2.4배 수준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보통 유통주식수가 전체 주식수의 20%~3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0배 넘는 회전율을 보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 매수-매도 창구 1~3위는 각각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이다. 키움증권은 매수-매도량 차이가 23만주, 미래와 유안타는 몇 만주 수준에 불과해 이날 매수에 들어간 주식이 대부분 매물로 나왔다는 점을 추정해 볼수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거래량과 거래규모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털어 1위다. 거래대금은 5600억원으로 시가총액 196조원인 삼성전자(2600억원) 거래대금보다도 2배 이상 많았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하루(4월 28일)를 제외하고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락으로 내츄럴엔도텍의 시가총액은 1조7700억원대에 달했다가 이날 종가 기준 2152억원으로 줄었다. 1조5000억원이 허공으로 증발한 셈이다.


12일 내츄럴엔도텍 1분봉 차트 <자료출처=키움증권HTS>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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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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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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