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e편한세상 명지’ 377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87·98㎡의 주상복합단지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1~3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e편한세상 명지 광역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대림산업에 따르면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단지 옆에는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에 완공된다.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인 대규모 생태공원(면적 약 80만7000㎡)도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물류·주거 개발도 추진 중이다. 독일 머크사의 생명공학연구소와 글로벌 캠퍼스, 의료타운, 문화예술회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을 통한 교통수단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부산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을숙도대교와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 또 오는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개통(예정)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 확장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부에는 집안의 모든 벽이 끊김 없이 단열되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설치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