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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선 STX건설·삼부토건..파산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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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잇단 유찰에 재매각 공고 '신중'
재기 가능성 작고 M&A 열기 떨어져 청산 가능성도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4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STX건설과 삼부토건 등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중견 건설사들이 파산의 갈림길에 섰다.

자체적인 회생이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기업 회생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실적 및 기업 경쟁력이 크게 악화했기 때문이다.

이들 건설사가 청산에 들어가면 건설사 인수합병 시장이 크게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9일 부동산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STX건설과 삼부토건의 향후 M&A 매각공고 일정을 결정하지 못했다.

매각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고 M&A가 당장은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법원 측은 회생보다는 파산을 결정하는 게 실익이 큰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법정관리 이후 적자가 계속돼 부채는 늘고 자산은 쪼그라드는 상황이다. 만약 파산이 선고되면 기업의 자산을 매각한 후 그 금액을 회생채권자 등에게 배분한다.

서울지방법원 파산부 관계자는 “일각에선 현재 매각이 추진 중인 STX건설과 삼부토건 등의 매각공고가 늦어도 내달 진행될 것이란 얘기가 있으나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지금은 매각 성사 가능성, 잔존가치, 청산 실익 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서울지법이 건설사 M&A 매각에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주인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STX건설은 청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진행한 2차례 매각이 불발됐다. 지난 7월 진행한 매각에는 예비입찰에 8곳이 참여했으나 정작 본입찰에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실사 과정에서 우발채무가 발견된 게 주요 이유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3년 넘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자체 경쟁력이 크게 악화한 상태다. 작년 말 공사 수주잔액은 2084억원으로 전년동기(5590억원)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도 1654억원에서 1021억원으로 급감했다. 더욱이 건설업은 수주산업이란 점을 감안할 때 단기간 매출 확대는 불가능하다는 점도 인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꼽힌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한 회사 관계자는 “STX건설이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 추가로 손실이 예상돼 200억원대 매각가는 비싸다고 판단했다”며 “실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 회생에 대한 가능성이 높지 않아 매각가를 크게 낮추지 않는다면 다시 매각공고가 나와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STX건설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청산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꼽힌다. 이 회사도 앞서 2차례 매각에 실패했다. 사실상 '건설그룹'인 만큼 부실 계열사들도 많아 '몸집 줄이기'가 가장 큰 변수로 지목된다.

채권단은 계열사인 삼부건설공업과 신라밀레니엄을 먼저 매각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계열사도 적당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삼부건설공업은 2차례 매각이 불발됐고 3번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선 희망의 시선도 있다. 삼부토건 노조 김영석 사무국장은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삼부건설공업을 매각하면 유동성 문제에 숨통이 트인다"며 "향후 기업매각을 다시 추진하겠지만, 자체적인 기업 정상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STX건설은 자산 급감과 수주잔액 고갈, 삼부토건은 최근 5년 넘게 이어진 영업손실 등으로 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된 상태”라며 “한 차례 정도 매각 기회가 생길 수 있겠지만 사모펀드(PEF)와 중견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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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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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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