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근 최순실 아바타에서 저격수로 변신한 장시호에 집중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최순실의 저격수로 떠오른 장시호를 주목한다.
1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의 그림자·아바타에서 저격수로 급부상한 그의 조카 장시호를 조명한다.
'스나이퍼 장시호, 최순실 겨누다'를 부제로 삼은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장시호의 옥중 단독 인터뷰를 전격 공개하며 최순실 게이트의 문을 열 '비밀 금고'의 실체를 집중 추적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검찰 수사가 시작될 무렵 사라진 최순실 비밀 금고의 행방에 집중한다. 검찰과 특검의 전방위 압수수색에서도 연기처럼 사라진 최순실의 비밀 금고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제작진은 그 열쇠를 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로부터 입수한 놀라운 이야기를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태민과 최순실 일가의 전횡을 전부터 제기한 이영도 전 숭모회장의 주장도 소개한다. 이영도 전 회장은 1990년 육영재단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인연을 끊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선 인물이다. '박근혜를 구출하라'는 목표로 '엔테베 작전'을 벌였던 이영도 전 회장은 제작진에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검은 그림자'에 시달려 왔다"며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다.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하는 장시호·이영도의 기막힌 제보는 12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