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처음으로 음식물 제로화 시스템인 ′스마트리사이클링′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가구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지난 24일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634가구)를 준공했다.
보네르빌리지 모든 가구의 주방 씽크대에 주방용 오물 분쇄기를 설치했다. 지하 주차공간 일부에 음식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10개소도 마련했다.
오정익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음식폐기물 수거·처리비용 절감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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