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Level-Up 전략′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층간소음의 저감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자재등급 상향, 완충재 제조업체 직접 하도급 및 시공기준을 개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LH가 세종시에 건립 중인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를 활용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적의 구조형식 검증, 평면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건축을 선도해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의 질을 높이고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