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화건설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17:58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17:58

[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2017 해상풍력 컨퍼런스'를 열어 해상풍력발전의 미래를 논의했다.

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초청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풍력발전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이 7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에서 해상풍력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신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된 해상풍력발전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화건설이 추진중인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의 타당성 조사 발표를 비롯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적·기술적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해 해상기상탑을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제 사업계획 해역에 대한 해양물리탐사문화재수중지표조사해상교통조사해저지반조사 및 해양수리조사를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의 공동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부 전기위원회에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전기사업 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다최근에는 우이도 주민과 어촌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인허가 일정과 환경영향평가 계획 내용을 공유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열어 관련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역량을 다질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