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대학교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와 ‘지역인재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신성식 인재개발원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취·창업 및 홍보 담당자,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 김영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김영순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장과 ‘지역인재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2018.9.10. |
협약에 따라 대학과 협회 소속 기업들은 ▲학생 취업(현장실습)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교류·지원 ▲창원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활성화 ▲대학과 기업의 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창원대 발전기금 유치 및 홍보업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대학과 기업들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학생들의 직무 체험기회 제공 및 현장 실무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순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장은 “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의 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의 채용확대와 대학-기업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경남의 경제발전에 있어 여성경제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기업이 성장해야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창원대는 창원시 유일 국립대학교로서 기업의 R&D를 지원하고, 인성과 전문성·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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