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 김태우 특검도입 등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정례회동을 갖는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15일까지로 곧 마무리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가 자동으로 열리는 만큼 1월 임시국회를 추가로 소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하자며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과 상임위원회 개최를 위해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공식 소집 요구는 아직까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상 임시국회는 국회 재적의원의 4분의 1 이상이 소집을 요구하면 열린다. 회기는 30일 이내다.
with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