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25일 서울 양재 시민의숲 윤봉길 기념관에서 제2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며, 참가자는 프로그램 대상지와 대상자를 직접 선정 조사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류(50%)와 발표(50%)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6점을 선정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는 70만원, 장려는 3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다만 기존에 개발됐거나 기존 운영 중인 프로그램, 또는 기존 프로그램과 유사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대회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치유의 숲 방문자는 2012년 31만명에서 2015년 117만명, 2018년 169만명으로 늘고 있으며, 산림치유프로그램 이용자도 같은 기간 3만명에서 13만명, 27만명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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