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폐광지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 체육대회가 10월 2일 강원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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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섭 기자] |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시장애인연합회와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척시 및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삼척·태백·정선·영월 등 폐광지역 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달리기, 신발멀리던지기, 테니스공던지기, 팔씨름, 게이트볼, 링투구, 투호, 윷놀이, 줄다리기, 한궁 등 총 10개 종목의 체육한마당과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