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프론 제임스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르브론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자베일 맥기가 덩크슛을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일리노이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6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서 118대112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 10월26일 유타 재즈 전 이후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시카고는 2연패에 빠졌다.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르브론은 코트를 지배했다. 특히 레이커스 선수가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1987년 매직 존슨(4경기 연속) 이후 최초다.
여기에 앤소니 데이비스가 15득점 7리바운드, 자베일 맥기는 10득점 6리바운드, 퀸 쿸이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시카고에서는 잭 래빈이 26득점, 오토 포터 주니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19.11.06.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