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90명과 장비 차량 등 10여대 투입...인명피해 없어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잔미산에서 난 산불이 8시간 반 만에 모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8일 오후 8시 25분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 잔미산 8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이 산림 0.5ha를 태우고 9일 오전 5시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8일 오후 8시 25분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 잔미산 8부 능선에서 시작된불이 산림 0.5ha를 태우고 9일 오전 5시 완전히 진화됐다. [사진=보령소방서] |
소방당국은 불이 산 정상 암벽지역 근처에서 시작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밤사이 소방대원 90명과 도유림 진화대, 장비 차량 등 10대가 투입돼 산불이 크게 번지는 걸 막았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