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 간호사들의 모임인 '울진군간호사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간호사회가 지난 7일 창립대회를 가진 후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군의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울진군간호사회] 2019.12.09 nulcheon@newspim.com |
창립총회를 준비해 온 울진군간호사회창립준비위는 지난 7일 죽변면 소재 굿모닝웨딩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회원의 자질 향상과 회원 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견인역할을 자임하겠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울진군의료원, 오차드요양병원, 울진군보건소, 한울본부 의무실, 재가요양기관 등 10여개 의료기관 간호사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대회는 한국간호사 윤리선언을 시작으로 41만 간호사의 건의문 낭독, 결의문 채택,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한국간호사의 정책과제'의 주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초대 회장에는 정영옥 씨가 선임됐다. 창립대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장, 남용대 도의원, 강석호 국회의원을 대신한 추선희 여사, 최은정 경북 보건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기렸다.
정영옥 초대 회장은 "회원의 자질 향상과 회원 간의 친목도모, 지역사회와의 협력등으로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전문적 노력을 다하는 울진군간호사회가 되도록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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