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8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르브론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8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앤서니 데이비스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8 taehun02@newspim.com |
[인디애나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원정 15연승에 실패했다.
LA 레이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서 102대105로 패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원정 연승 행진이 14경기에서 끊겼다. 이는 1971~1972시즌 레이커스가 세운 16경기, 1994~1995시즌 유타 재즈가 기록한 15경기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평균 27.4득점, 리바운드 9.3개, 블록슛 2.6개를 기록한 앤서니 데이비스가 갑작으러운 부상으로 빠지자, 이를 메우지 못하고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20득점에 어시스트 9개,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팀은 경기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는 종료직전에 갈렸다. 경기 종료 10초전 102대102에서 인디애나는 말콤 브록던의 2득점과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자유투 득점에 힘입어 3점차로 앞서갔다.
이후 레이커스는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라존 론도의 3점슛이 빗나간데 이어 켄타비우스 카드웰-포포스의 레이업 마저 불발되면서 승리를 내줬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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