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20년부터 출산보육지원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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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19.3.12. news2349@newspim.com |
우선 관내 어린이집 47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1인당 월 3600원을 추가 지원하는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예산을 편성·운영한다.
이는 어린이집 흙식판 논란으로 보건복지부 1인 1일 권장 급식비 1900원에 구비를 추가 투입하는 것으로 관내 영유아의 안전하고 균형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아부터 지급되었던 출산축하금 대상자를 첫째아로 확대하고 둘째이후 출산축하금을 증액하는 등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김철훈 구청장은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지급하는 출산용품 지원 사업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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