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신라천년보고(구 영남권수장고) 앞뜰에 신라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바람개비 고분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형형색색 천 개의 바람개비 조형물이 관광객들의 추억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람개비 고분은 경주 남산을 비롯해 신라의 궁궐터였던 월성, 월성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남천, 월정교, 무열왕릉 고분군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주변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사진=국립경주박물관] 2020.01.26 news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