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던 풋살 대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신종코로나 확산에 AFC 풋살 대회도 연기됐다. [사진= AFC] |
전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던 풋살 대회가 연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월26일부터 3월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AFC 풋살 챔피언십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신종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16개팀이 참가해 4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의 1~2위가 8강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이란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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