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연예인들의 성금이 잇따라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배우 박서준[사진=대구공동모금회] 2020.02.22 nulcheon@newspim.com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배우 박서준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씨는 앞서 지난 해 4월, 강원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편 전날에는 배우 이영애씨가 대구시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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