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9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보급 신청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예술위가 운영 중인 문화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국내 문학창작여건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2018년에는 총 500종 도서 35만9772권이 전국 국·공립 및 사립 공공도서관, 지역 문학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쉼터 등 2113개소에 보급돼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에 일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사진=예술위] 2020.03.06 89hklee@newspim.com |
2019년도 3, 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은 도서관(공공 및 학교, 병영, 작은 도서관 등), 지역문학관, 사회복지시설 등 도서열람시설이 갖춰져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곳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문학나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본 사업 운영자문단의 보급처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2019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3, 4분기 선정도서는 약 225종이며 보급처는 특정 도서를 선택할 수 없다. 예술위에서 보급한 도서를 수령한 후에는 문학나눔 홈페이지에 보급받은 도서를 비치, 촬영해 도서 활용 사례를 등재해야 한다.
3, 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 및 선정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학나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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