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솔젠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 공급된다.
솔젠트는 미국연방 조달 납품업체로 등록돼 지난 3일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초도물량 15만명분을 미국 연방 긴급 재난관리청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됨에 따라 솔젠트는 제품 장기 공급권을 취득했다.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 호흡기 질환, 결핵, 폐렴, 성병 등 40여개 제품도 공급할 수 있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이사는 "이 계기를 바탕으로 2~3년 내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분자진단업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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