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할 수 없는 외국인 홈스쿨 가족들을 위해 컬처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외국인 홈스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컬처 아카데미'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0.06.04 89hklee@newspim.com |
'컬처 아카데미'는 한국에 거주하는 홈스쿨 가족 뿐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는 홈스쿨 가족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로 구성된다. 오디오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문과 의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실과 연계해 실크로드 여행 콘셉트로 시작한다. 이후 이집트실, 인도 동남아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등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sywoo@korea.kr)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인 홈스쿨 프로그램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웹사이트 '교육·행사'→'교육 신청'→'외국인·가족·직장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 영문판 홈페이지에서 'Learning' → 'Programs for International Communites'→'5.Culture Academy for Homeschoolers'에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교육 일정은 참여자 신청을 받은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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