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고양경찰서와 합동 야간점검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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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시설 합동 점검하는 관계자.[사진=덕양구]2020.06.11 lkh@newspim.com |
이번 점검대상은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에 따라 조건부 집합 금지가 해제된 덕양구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105개소다.
점검을 위해 덕양구청과 고양경찰서 직원 총 12명이 6개 점검반을 편성해 강화된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 활용여부 및 영업장 출입구 CCTV설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일부 운영이 미비한 업소에 대해서는 정부출입명부관리 웹을 직접 설치 및 지원했다.
앞서 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관련 업계의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된 업소관리를 준수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업소에 대해 조건부로 지난 8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설운영자 뿐 아니라 이용자도 시설 이용 조건을 적극 준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