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안재용 기자 현기혁 인턴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2020 통일걷기' 해단식을 찾아 취임 후 첫 외부일정을 가졌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화가 올 때까지 평화를 외치고 통일이 올 때까지 통일을 걷는 사람들에게서 한반도는 평화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통일걷기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함께 38선 일대를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안보·생태 등을 되새겨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38선에서 평화의 내일을 걷는다'였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