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 공동주택과 교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0년 하반기 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의 대상지를 추가 선정하는 등 올해 총 17개소 804면의 민간 주차공간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 |
|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18 lbs0964@newspim.com |
이 사업은 건물주와 전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교통혼잡지역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개방주체에 대해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종교시설 12개소와 공동주택 5개소로 주차장을 개방하는 종교시설은 △효자동교회(42면) △노송교회(54면) △우아영생교회(52면) △왕성교회(31면) △예일교회(56면) △광선교회(100면) △평화제일교회(50면) △서머나교회(28면) 등이다.
또 △전주금암교회(70면) △예은교회(60면) △미담교회(50면) △전주학산교회(20면) 등이다. 또한 △평화주공3단지아파트(50면) △솔내마을동아아파트(57면) △남양송정아파트(20면) △영창공원맨션(14면) △혁신우미린2단지아파트(50면) 등도 주차장 개방에 참여키로 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