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서 청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통해 긴급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혈액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안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5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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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송탄소방서는 2일 소방서 청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통해 긴급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사진=송탄소방서] 2020.09.03 lsg0025@newspim.com |
헌혈운동에 참가하는 인원 모두 헌혈 전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수칙 및 혈액원 감염방지 수칙을 준수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요즘, 헌혈운동에 동참해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