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 주가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49%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및 계약상대방의 자회사와 1조4547억 원대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내역을 공시했다. 엘앤에프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3132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매출액 대비 464.37%에 달하는 규모다.
엘앤에프의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공장에 공급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일부터 이듬해 12월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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