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 학생, 교직원 8명이 확진됐다. 이 국제학교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는 중구에 있는 A국제학교 30대 교직원(대전 961번)과 학생 5명(대전 962~96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이 순천(순천 234번)과 포항(포항 389번)에서 확진되자 1차로 7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하루에만 A국제학교 학생 7명, 교직원 1명 등 8명이 확진된 셈이다.
A국제학교는 한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학교로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159명을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