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업난해소·취업역량 강화 기여
장애인 등 사회형평 대상자 채용기회 확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700명의 청년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700명 중 70명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2020.05.06 gyun507@newspim.com |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5월 17일부터 공단 본부와 지역본부, 지사(출장소 포함)에 배치돼 3개월간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단 신규직원 채용시 근무기간별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채용을 추진해 위축된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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