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 지역 내 감염으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201번) 씨와 B(강릉 202번) 씨, C(강릉 203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삼척 17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3일부터 두통, 오한 등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대리기사인 강릉 187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는 지난 1일부터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강릉 19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달 31일 이후 대리기사발 집단감염자는 누적 15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20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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