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고려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기후환경법정책센터는 한국법제연구원,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한국기후변화학회와 함께 오는 30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탄소중립과 공정전환을 주제로 제1회 국제기후변화 법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전향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사왓 쵸드허리 유앤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기후변화 전문관, 펠릭스 메트리스 요코 연구소 에너지 기후변화 연구 조정관, 크리스 홉킨스 녹색경제연합 사업 및 정책 전문관이 발표자로 나선다.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김상훈 환경부 기후전략과 팀장,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이경희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임시정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는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시행과 관련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국제사회 및 국내 전문가들 간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정책개발 및 일반들의 관련 이슈에 대한 이해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들은 향후 탄소국경조정, 한미 기후변화협력,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결과에 대해서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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