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디어클래식 1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성훈이 첫날 선두와 4타차 공동12위, 임성재는 선두를 5타차로 추격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존디어클래식 1라운드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강성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09 fineview@newspim.com |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2개로 공동12위에 자리했다.
첫날 좋은 활약을 보인 강성훈 올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하게 됐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마스터스에서의 공동29위다.
임성재(23·CJ대한통운) 역시 좋은 출발을 했다.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29위에 자리했다.
순위는 밀렸지만 공동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과는 5타 차다. 무뇨즈는 버디9개와 보기1개, 체슨 해들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8개를 몰아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공동8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2주 연속 톱10을 노린다.
최경주(51)는 공동52위(2언더파), 배상문(34)과 안병훈(31)은 공동102위(이븐파)에 머물렀다.
임성재와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김시우(26)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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