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문화재에 체험, 교육, 관광 제작물(콘텐츠)을 통해 주변 자원과 지역 특성을 접목해 새로운 제작물(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문화재청, 시군, 언론,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제작물(콘텐츠)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업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와 후기를 조사해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한다.
내년도 사업부터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021년에 15개 시군, 5개 분야에 37건의 사업(54억원)을 지원했다. 5개의 분야는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올해 2월 시작으로 하반기 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도의 문화재 활용사업 예산은 '2018년 16억원, '2019년 21억원, '2020년 39억원, '2021년 54억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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