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0년 디오픈 우승자' 루이 우스트히즌이 첫날 선두에 나선 가운데 안병훈이 3타차 공동9위를 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병훈은 디오픈 첫날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9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16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첫날 리더보든 맨 윗자리를 차지한 남아공의 루이 우스트히즌.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16 fineview@newspim.com |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언더파 64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1타차 공동2위에는 브라이언 하먼과 조던 스피스(미국)가 자리했다.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스피스는 4연속 버디와 2연속 버디 그리고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공동9위를 차지했다.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안병훈은 단독선두 루이 우스트히즌을 3타차로 추격했다. 지금까지 디오픈에는 7차례 출전한 그의 최고성적은 2019년 공동32위다. 유러피언골프투어에서 1차례 우승한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에선 우승을 하지 못했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버디4개와 보기2개를 써내 공동19위(2언더파), 브룩스 켑카는 공동 32위(1언더파), 브라이슨 디섐보는 공동74위(1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