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일 창원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날 내년 대선 공식 출마선언을 한 최 전 원장의 첫 지방행보다. 이날 일정에는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 박대출 의원, 김미애 의원 등이 동행했다. 국립3·15민주묘지는 이승만 대통령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가 희생된 마산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국립묘지다. 최 전 감사원장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불씨를 되살린 3·15 민주의거 희생과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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