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2명과 주민 2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국적 60대 여성은 동해491번 가족으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러시아 국적 50대 남성은 지난 13일 동해450번과 접촉한 후 지난 18일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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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또 70대 남성은 지난 14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이 동해를 방문한 후 15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40대 여성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이 방문한 후 지난 15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40대 여성의 근무지에 대한 긴급방역 후 임시폐쇄 조치를 내린데 이어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PCR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70대 남성에 대해서도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와 함께 밀접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 국적 확진자에 대해서도 밀접접촉자 파악,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491명이다.
한편 19일 오후 2시 현재 강원도 확진자는 춘천 5, 원주 3, 강릉 3, 동해 4, 속초 2, 영월 2 등 19명이 발생해 누적 5089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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