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솔루션은 삼성전기가 매각을 추진중인 와이파이 모듈 사업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첨단소재부문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등 고기능성 필름을 만드는 전자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비주력 사업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와이파이 모듈 사업과 시너지를 고려해 인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4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출신 황정욱 사장을 영입했다. 황 사장은 첨단소재 부문 미래 전략사업부에서 신사업을 담당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매각 주관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신사업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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