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9일 홍콩증시에서 석유 섹터가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내림세를 연출 중이다.
오전 11시 17분(현지시간) 기준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0857.HK)가 3% 이상 낙폭을 기록 중이고 시노펙(0386.HK)과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일 강세를 보이던 유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배럴당 74.33달러에 마감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는 1.65% 하락한 배럴당 77.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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