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5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해운 섹터가 운임 하락에 영향을 받아 내림세를 보인다.
10시 15분(현지시각) 기준 태평양항운(2343.HK)은 6%, COSCO에너지운송(1138.HK)은 3%, 코스코해운(1919.HK)은 2%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11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4일 BDI는 전 거래일 대비 4.3% 하락한 276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케이프운임지수(BCI)는 1.7% 하락하며 6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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