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대상자중 125명을 선정해 독거노인 보호자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03 observer0021@newspim.com |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만성질환 관리 필요성 증대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확인된 독거노인의 건강측정수치와 사진, 근황을 보호자에게 문자로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안도감 형성 및 독거노인에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되며 보호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서적지지, 기초건강측정 등으로 독거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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