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1일 현재 A주 은행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영파은행(寧波銀行·002142)은 4% 이상 올라 있고, 상숙은행(常熟銀行·601128)과 평안은행(平安銀行·000001)도 각각 3% 이상 상승 중이다.
중국 중앙은행이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지원 수단'을 통해 관련 업계에 대한 대출 금리를 낮추기로 한 것이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북(東北)증권은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가 유동성 환경 및 신용환경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색신용대출 부실율(0.7% 미만)이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이 분야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 지원 의욕이 상당히 강할 것이라며, 관련 업계의 신용이 시장 전반의 신용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이것이 은행권의 자산 품질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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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